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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믹스, 또다시 상장폐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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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믹스, 또다시 상장폐지 위기…투자자 혼란 가중

설명: 위메이드의 자체 가상화폐 위믹스가 해킹 피해와 늑장 공지로 또다시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유통량 허위 공시에 이어 반복된 리스크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목차

1. 또다시 상장폐지 위기? 무슨 일이 있었나

위메이드가 만든 국산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현재 또 한 번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2월 해킹 피해를 입은 사실을 뒤늦게 공지한 것이 문제가 되어, 현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2. 해킹 사고와 늑장 공지, 무엇이 문제였을까

2024년 2월 28일, 위믹스 코인 약 865만 개(당시 약 88억 원 규모)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위믹스 측은 해킹 발생 나흘 후에야 이를 공지해 논란이 커졌죠.

코인 보유 주체가 위믹스 팀이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 피해는 없었지만, 코인의 보안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면서 가격이 하루 만에 26%나 폭락했습니다. 위믹스 측은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시장 패닉을 방지하기 위해 공지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3. 과거에도 상장폐지…믿기 어려운 이력

사실 위믹스는 이런 논란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2년 11월에도 유통량 허위 공시 문제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전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2월, 코인원에 재상장된 이후 김남국 전 의원의 투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고, 이후 업비트를 제외한 거래소들이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4. 투자자들, “상장 기준 모호해 혼란스럽다”

이번 해킹 사건과 상장폐지 가능성을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거래소의 상장 및 상장폐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코인이 거래소마다 다른 기준으로 상장과 퇴출을 반복하는 상황은, 투자자 입장에서 큰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위믹스처럼 과거 이력이 있는 코인의 경우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죠.

📌 위믹스 관련 소식은 앞으로도 유동성이 크고 규제와 연관된 이슈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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